러시아 디폴트와 그 영향

 

 

 

 

안녕하세요 어려운 내용 쉽~게 설명드리는 김팀장입니다:)

 

글을 너무 오랫만에 써서 어색하네요 ㅎㅎ;;

 

요즘 증시를 좌지우지 하는 이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슈와

 

러시아 디폴트 그리고 금리인상에 관해서 겠지요??

 

 

오늘은 이 모든 이슈들을

저의 생각을 가미해서

이야기 해보겠으며

 

디폴트란 무엇이며

디폴트로 인하여서 증시는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디폴트란?

 

영어로는 default라고 쓰는 단어는 기본 설정값이지만

 

이걸 경제 용어의 사전적 의미로는

 

'원리금 상환 만기일에 지불 채무를 이행할 수 없는 상태'

 

즉 채무 불이행을 뜻하는 말로 만약에

 

채무자가 민간기업이라면 파산 등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채무자가 국가라면 전쟁이나 내란, 외화준비의 고갈 등에 의한 원인이

 

불이행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돈을 빌리긴 했는데

 

내가 지금 갚을 능력이 없어 그러다보니 결국은 갚지 못해

미안~!

하는 상황입니다

 

예전엔 중국 헝다가 디폴트 위기에 빠지면서

세계 경제면에서 자주 이 단어를 접할 수 있었죠?! ㅎㅎ

 

 

 

러시아 디폴트로 인한 영향을 말씀드리면

 

채권 원리금을 받지 못하는 국가, 기업의 입장에서는

대비하지 않는 이상 파산의 우려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채권 영향은 크지 않으나

미국, 유럽에서 고강도 제제가 지속되고 있어

인플레이션과 함께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기에 더욱 문제입니다

 

당연히 증시에는 이런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러시아 디폴트 관련된 주라고 하면

 

원유​, 가상화폐 , 곡물, 철강(원자재) , 수산물 등등이 대표적일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기축통화 인상, 금리가 계속해서 올라가고 대출 규제

 

또한 시행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화폐성 가치의 투자자산들이 의외로 상승중에 있습니다

 

그럼 한가지 반증이 나오는게

고래들이 돈을 벌려고 장난을 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런 한시적인 상승장을 두고 전쟁의 불안요소가 해소됬다느니

디폴트 없어졌다거나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의 상황에서도

될놈될이라느니.. 뭐 물론 될놈될,,,,,,,;;;;

 

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정말 이런 다양한 불안요소에도 불구하고

 

그 회사를 믿고 나의 투자실력을 믿고

 

투자를 장기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지금의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로또입니다

 

로또는 1등만이 많은 금액을 얻죠 물론 2등 3등도 조금은 벌긴 하겠지만

 

대부분은 5등 혹은 꽝입니다

 

만족하시나요? 혹은 내 투자에 자신 있으신가요??

 

그리고 혹시라도 1등이란 당첨금이 생겼다고 한들 단발성인지 다발성인지도

 

자신을 알아야합니다 로또 1등 당첨자들 쉽게 번돈은 쉽게 쓰고 사람 다 망칩니다;;

 

주변에 그런 분들 많이 봤습니다

 

잠시 사족이 길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러시아 디폴트 선언... 러시아 대부분의 만기 채권의 도래일이

 

16일인데 그때까지 갚을수 있을까요?

 

러시아가 16일에 갚아야 하는 이자는 약 1억 2000만 달러입니다

 

그리고 이번 21일과 내일 28일에 또 국채 이자지급일이 돌아오는데

 

일단 3월 말까지 갚아야 하는 이자는 대략 7억 3000만 달러입니다

 

4월에는 원금을 갚아야하는데 원금은

20억 이자는 1억 3000만 달러라고 하네요

 

그럼 러시아 외화 보유액은 얼마나 될까요?

 

 

 

현재 약 6300억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나 많은 달러를 보유중인데 그 이자를 갚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중 절반 정도는 서방의 제재로 동결이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절반 정도는 남아 있으니 문제가 되지 않을듯도 한데,

 

왜 디폴트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것일까요?

 

 

 

​러시아는 채무 상환을 루블화로 결제 할 수 있는데

 

16일에 갚아야하는 1억 2000만 달러는

 

달러 표시 채권이자를 루블화로 지급하는 옵션이 없다고 합니다!! 뜨든?!

러시아 루블로 이자를 지급하면 기술적으로 디폴트가 생길수 있다는겁니다

 

 

 

과거의 사례를 들면 98년 러시아 모라토리움 선언 당시

 

러시아 채권에 투자를 한 한때 1위였던

 

미국의 금융회사(LTCM)가 파산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과거의 예와

 

지금을 보고 금융시장의 영향이 없다고 보고있지만

​

아닙니다 지금은 그때 당시보다 더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영향이 없다는 말은 권력의 끄나풀이거나 멍청한 소리라고 생각이듭니다

 

아;; 제 표현이 거칠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산관리사나

 

투자 전문가들은 큰돈을 관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돈을 벌려면 순진한 사람들

 

꼬셔서 투자하게끔 만들어야 하는데

 

딱히 그 전문가(자산관리사)가 하는 이야기를 굳이 귀담아 듣지 않으셔도됩니다

 

결국 그분들도 회사의 일꾼이다 보니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회사가 이야기한다고

 

보시면 좀 더 판단하는데 쉬울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결론을 맺겠습니다

 

현재 러시아는 디폴트의 문제를 해결했다기 보다는

안 갚고 배째라 버틸겁니다

 

물론 러시아는 디폴트를 인정하지 않겠지만

채무를 갚지 않으면 결국은 디폴트에 걸리겠죠

 

 

 

하지만 현재로써는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휴전은 어려워보입니다

 

일단 결정적으로 러시아가 돈바스, 크림반도 다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는데

 

우크라이나는 한곳을 포기하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푸틴 말로는 5월 초까지 전쟁을 끝낼 계획이 있다고 하지만

 

결국 핵무기 카드가 그 자신감의 원천이 되는것일테고

 

벼랑끝에 몰리다보면 뭔짓을 못할까요..

그것만은 정말 아니길 바랍니다....

 

 

 

4월 16일이 모든 투자 상품을 결정지을 핵심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러시아의 만기 채권이 4월16일에 대부분 만기가 다가오기 때문이죠

 

현재 나토에서는 경제로 러시아를 무력화 시키려고 하니

 

과연 바람대로 성공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어쨋든

 

하루 빨리 전쟁이 빨리 끝나길 바랍니다

 

전쟁이 지속되면 금융시장과 원자재, 원유 가격도 문제지만

 

전쟁 해당국들의 시민들, 피난민들의 뉴스를 볼 때 마다 마음이 좋지는 않더군요

 

빠른 시일내에 전쟁이 끝나길 기도하겠습니다